축구부

본교 축구부는 2000년 3월 24일 정식으로 출범의 닻을 올렸다. 그동안 한남대학교를 대외적으로 보다 널리 알리고 한남대학교 구성원들이 한 마음으로 결속하고 자긍심을 느낄 수 있는 단체 구기종목 운동부 창단의 필요성에 대한 교내 구성원들의 요구가 결집된 결과였다.

전국 대회 우승경험이 많은 선수들을 중심으로 창단멤버를 구성한 본교는 2001년 험멜코리아배 전국 축구 대회에서 그 해 대학축구 우승과 준우승을 한 강호 인천대를 꺾고 16강에 진출하여 파란을 일으켰다. 또한 그해 국내 프로, 실업, 대학팀이 모두 참가하는 명실공히 최고의 대회라고 할 수 있는 2001년 FA컵에서는 TV로 전국에 방송되는 가운데 실업강호 삼익악기, 광운대학을 연파하면서 16강에 진출함으로써 한남대의 존재를 전국에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 결국 2003년 6월 1일부터 16일까지 남해에서 열렸던 험멜코리아배 제4회 전국대학 축구 대회에서는 본교 축구팀이 창단 3년만에 우승의 쾌거를 올렸다.

최근에는 2011 카페베네 U리그 중부권역에서 15승 3무의 무패성적으로 1위를 하며 챔피언쉽에 진출, 강호 고려대와 연세대를 물리치며 3위를 달성하여 ‘18승 3무’ 라는 대학축구의 새로운 진기록을 세웠다. 또한 2012년 대구광역시에서 열린 전국체육대회에 대전시 대학부 대표로 출전해 우승을 차지며 대전시 및 한남대의 자존심과 기상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 현재 우리 축구부는 내셔널 및 프로팀에 배출되어 각자의 소속팀에서 한남대의 위상을 알리는 전도사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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